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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관리소(소장 심재천)는 개인육종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달 22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에 개인육종가 해외 연수단을 파견했다.이번 일본연수에는 전국에서 과수를 육종·생산하고 있으며, 국립종자관리소에 등록된 개인육종가 20명이 참가, 일본의 육종 연구기관 방문, 과수 생산농가 및 가공공장 견학, 소비지 유통시장등을 방문 체험했다. 개인육종가들에게 선진농업국의 육종연구 현황, 생산·가공 현장 및 소비지 유통시장을 직접 보고 체험케 함으로써 선진 육종기술의 습득은 물론, 향후 전개될 국내·외 과수시장의 전망과 고부가가치 신품종 개발의 토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육종 연구기관인 아이모리 및 야마나시현 소재 과수시험장을 방문하여 육종시설의 운영현황과 품종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토론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포도 등 과수 생산농가, 와인공장, 오오타 새벽 농산물 도매시장, 나리타 소재 대형 유통마켓 등을 방문하여 일본 육성품종의 현주소와 과수 소비성향을 파악하고 아울러 우리나라 육종의 미래를 구상하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