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블러그 운영 역량 제고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전북 농업인 블로그 모니터링단을 결성하고 지난 11일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모니터링단 운영 취지 및 블로그 운영 전략에 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니터링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모니터링단은 농업인의 블로그 운영 역량을 제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금년 모니터링단은 군산 등 7개 지역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12월 31일까지이다. 이들은 매월 정보화 우수 농가와 도내 농식품 관련 축제장을 방문하여 따뜻한 현장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 강용구 대표(65세)는 “이 나이에 모니터링단 활동을 잘 할 수 있을지 긴장되며,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모니터링단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농업·농촌 현장을 찾아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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