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서병진 조합장이 과수산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 10일 제11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서조합장은 조합의 순자본 비율 목표이상(4.37%) 달성으로 재무구조 개선조합에서 탈피하는데 노력했으며, 지난해에는 상호금융대출 1000억 달성탑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로써 종합업적평가 3위, 전문화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농업인의 실익을 위해 1억8백만원의 영농자재를 무상지원 했고,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를 관내에 유치하는 활동을 벌여왔다.또 금년에는 조합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음료사업 200억탑 및 은상을 수상했으며, 농산물 품질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한바 크다.특히 금년 수확기에는 도와 공동으로 경북능금의 브랜드 제고와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 명동 등에서 홍보행사를 실시, 경북능금의 우수성을 도시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서조합장은 현재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부회장, 농협중앙회 대의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 중앙자문위원, 사과전국협의회장, 품목별 전국협의회 부회장직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사과산업은 물론 농업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