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원예품종개발 및 수출에 기여한 조대현 농우바이오 사장이 지난 3일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조대현 사장은 1999년 (주)농우바이오 부임 이래 글로벌 경영이념의 정립과 함께 채소종자 수출에 주력한 결과 중국. 동서남아시아, 미주,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해마다 꾸준한 수출액의 증가를 가져와 ’04년 2백만 달러, ’05년에는 3백5십만 달러를 수출하여 채소종자산업분야도 국가 경제에 중요한 한 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려왔다.또한, (주)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단지내에 생명공학연구소를 개설하여 국내 종묘회사에서는 유일하게 생명공학과 관행육종과를 접목하여 미래지향적인 품종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주)농우바이오를 코스닥 등록을 통한 기업공개를 실시하여 투명경영의 실천과 함께 글로벌 국민기업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고품질의 채소종자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농우바이오는 기업의 이윤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투자되어야 하고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기업정신에 따라, 영농기술 보급팀을 운영하여 연 500회 이상 연인원 8000여 농가에 새로운 영농기술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매년 수십 명의 우수농가들을 선정하여 선진지 견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