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감자생산량 급감 전망
올 감자생산량 급감 전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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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대표작물이기도 한 감자의 올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상규)은 도내 254개 표본지점을 대상으로 감자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생산량은 15만7,096톤으로 예상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감자 생산량 22만4,425톤보다 30%나 줄어든 수치다. 감소원인은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702㏊줄었기 때문으로, 이와 함께 지난 7월 긴장마와 8월 무더위로 병충해 발생과 수해 습해가 잇따라 10a(302.5평)당 수량도 2,550kg으로 지난해 3,270kg보다 22%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