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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과포장을 마친 수출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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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은 지난 1일 대만에 사과 15톤을 1차로 수출<사진>한데 이어 싱가포르 바이어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충북원예농협의 대만에 대한 사과수출과 싱가포르 시장 개척은 해외판매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충북원예농협은 올해 사과 수출목표를 240톤(40만달러)으로 세우고 있다. 따라서 이번 1차선적에 이어 대만시장에 대한 물량공급을 지속하기 위해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접촉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대만수출 하루뒤인 2일 충북원예농협을 방문한 싱가포르 바이어는 사과수입 의사를 밝히고 우선 이달중순 물량을 공급해줄 것을 요청했다.박철선 조합장은 “싱가포르 바이어가 충북사과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기존에 쓰던 일본과일을 대체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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