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육종기술지원센터 가동
원예육종기술지원센터 가동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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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소장 목일진)는 국내 종자업체가 다국적 회사에 비해 가장 취약한 분자육종 분야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탑동캠퍼스에 ‘원예육종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육종기술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이 센터는 예산과 인력부족으로 분자육종기술 개발에 소요되는 R&D 투자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는 종자업체를 대상으로 육종 연한 단축과 효율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자표지의 개발·기술이전, 원예작물 육종재료에 대한 특성 검정에 관한 육종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러한 기술지원사업은 신속한 신품종 개발을 가능케 함으로써 종자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 센터는 농림부가 마련한 ‘종자산업발전 중장기 대책’의 하나인 "종자 관련 조직 및 기능 정비" 차원에서 설치된 것으로, 2008년까지 전담 연구인력을 7명(연구관 3, 연구사 4)까지 증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