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진 종자관리소 심사관 UPOV부의장 피선
최근진 종자관리소 심사관 UPOV부의장 피선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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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 50번째 회원국이자 가입 5년째인 우리나라에서 UPOV 부의장이 당선,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게 됐다. 국립종자관리소(소장 심재천)는 품종심사과에 재직 중인 최근진 심사관이 지난달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POV 이사회(62개 회원국)에서 차기 부의장(임기 3년, 2007~2009년)에 피선됐다고 밝혔다. 최근진 심사관은 국립종자관리소 품종심사과에서 출원품종의 심사업무와 종자관련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최 심사관은 이사회에서 루마니아 대표의 추천발언과 각국 대표들의 지지발언을 거쳐 만장일치로 부의장에 선출되었다. 최 심사관의 UPOV 부의장 피선은 한국이 지난 2002년 1월 UPOV에 5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한지 불과 5년 만에 이룩한 쾌거여서, 짧은 가입역사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결실을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특히, UPOV 부의장은 임기 종료 후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의장으로 자동추천된다는 점에서, 3년 후 한국의 의장국 진출이 낙관적이다.우리나라는 이미 UPOV 가입 전 1996년부터 UPOV의 각종 회의에 옵서버로서 적극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가입년도인 2002년 이후에는 국내에 UPOV 회의를 적극 유치하여 지금까지 4차례의 UPOV 기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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