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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쌀수입 개방과, FTA협상 등 농업·농촌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농업 과학기술을 개발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농업과학기술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해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속에 318건을 접수받아 지난달 10일 마감했다.올해로 2년째인 기술수요조사는 관련기관에 공문 발송 및 농촌진흥청 고객관리시스템을 이용해 4만8천여명의 고객에게 전자우편 발송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과제를 제안받았다.또한 작년에는 일반우편으로 접수를 받았으나 올해는 농촌진흥청 연구지원관리시스템(RIMS)을 이용한 인터넷 접수를 받아 국민들이 쉽게 과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그 결과 총 제안과제 318건 중 60%이상이 연구지원관리시스템(RIMS)을 이용하여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안자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업인 등 일반인이 119건을 제안해 전체 접수 건수의 37.3%를 차지했고, 대학교원들이 26.3%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