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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06 서울국제식품전시회(FOOD KOREA 2006)'가 “한국의 맛, 세계로 미래로” 란 주제로 오늘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관에서 열린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172업체와 해외 22개국 74업체 등 총 246업체의 2,000여 품목이 전시·판매되고, 가공식품의 품질, 포장디자인 등을 국내업체간 뿐만 아니라 외국업체와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농림부 관계자는 “금년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우수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비지니스센터를 운영하고, 해외 농식품의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10개국 280여 해외우수식품과 포장재를 특별 전시하며, 우리 농식품 개발의 현주소와 최근의 식품유통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식품관련 연구기관 등에서 개발된 신기술·신제품관도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21개국 105명의 해외 우수바이어가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업체와 바이어를 연결해주는 ‘Matching Program’을 통해 수출상담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