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과수농협 / 연 1만5천톤 처리 최첨단 유통센터 준공
안성과수농협 / 연 1만5천톤 처리 최첨단 유통센터 준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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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과수원예농협(조합장 김종학)이 주도하고 있는 안성마춤 브랜드 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최첨단 시설의 안성 농산물유통센터가 준공됐다. 지난달 24일 준공식에는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 관련 기관단체장, 과수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조합의 노하우로 새롭게 변신할 안성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간 1만5,000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안성APC는 대적면 모산리 산20-1번지 일원에 6,050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지하1층은 747평의 저온저장고, 지상1층은 선별기계 설비 2조식을 갖춘 선과장 729평, 소포장실 26평, 식당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형상·중량·당도 등 원물 입고부터 상품 출고까지 데이터 관리와 작업단계를 23단계에서 40단계까지 세분화 선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농산물 명품화는 안성 배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말에서 이동희 안성시장은 이날 준공식이 ‘제2의 안성맞춤시대’를 연 것임을 천명하고, 산지유통 혁신모델인 안성마춤 브랜드가 명실상부한 최고명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수준의 수확후 관리시스템으로 엄선된 안성마춤 배의 국내외 시장공략은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김산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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