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산림문화작품 전시회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문화작품 전시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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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청과 공동으로 복권발행수익금인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제6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하고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6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우리 숲과 나무, 산, 산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작품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일반부의 사진·시, 학생부의 그림·글짓기 4개 부문에 출품한 10,000여 작품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대상 4점을 포함 총 604점이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공모전 일반부 대상(국무총리상)에는 사진부문에 강일탁(경북 안동시)씨가 ‘휴양림의 오후’로, 시·수필 부문에는 문순희(부산시 해운대구)씨가 ‘바다를 품은 산’으로 선정, 학생부 대상(농림부장관상)에는 그림부문에 충북예술고 1학년 김영현이 ‘가로수 숲 길’로, 글짓기부문에 서울 중대부고 2학년 이성원이 ‘숲과 나’라는 작품으로 상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서울 혜화역(지하철 4호선)과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 메트로미술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개최되며, 2007년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50일간 경기도 광릉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공모전은 최근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이 가진 휴양,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등 공익적 기능이 중시되고 도시지역의 산림에 대한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중점주제를 ‘잘 가꾸어진 산림, 울창한 산림’으로 정했다.이에 따라 잘 가꾸어진 산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숲과 사람의 어울림 등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국민적 휴식공간으로서의 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