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유형별 우수농업기술센터 심사결과 소득작목 개발보급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확정 발표됐다. 이번 평가는 소득작목개발보급, 유통, 브랜드 상품개발, 수출단지육성, 소득작목농가관리 등 그동안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추진성과 및 기여도와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 등에 비중을 두어 평가되었는데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특화작목 개발보급’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최우수 농업기술센터의 영예를 차지했다.이번 유형별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위해 농촌진흥청 내부관계자 외에도 언론인 및 전문가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심사내용은 적정성, 창의성, 농가소득 향상 기여정도, 발표자의 발표력, 질의응답 등에 대하여 엄격하게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지확인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진흥청 사례발표를 합산한 결과로 9개 도의 경쟁이 치열했으나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신규 수출작목 발굴과 지역별 특화작목 단지 육성에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명실공히 농업인과 함께하는 전국농촌지도기관의 모델로 우뚝 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