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음성 인삼약초연구소 기공
충북음성 인삼약초연구소 기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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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약초 재배농업인들의 숙원이였던 인삼약초연구소가 충북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일대 임야 64ha, 시험포장 29ha를 확보해 지난 16일 기공식을 가졌다.그동안 인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제일의 웰빙건강 품목으로 유지되어 왔으나, KT&G의 민영화에 따라 생산관련 R&D 업무의 축소로 공익적 연구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국가 연구소 신설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인삼약초연구소 신설을 위해 3년여 동안 관련부처와 협의 및 지속적인 여론조성 등의 결과로 ’06년 9월 행자부의 연구소 직제신설 승인에 따라 2개 현업과 및 1개 행정팀, 정원35명의 연구소로의 출발을 위해 준비중이다.따라서 연구소 신설을 위한 TF/T을 운영하고 있으며 ’07년 상반기 인삼약초연구소 직제시행에 대비해 인력운영계획 수립, 기반조성공사 추진, 긴급 예산확보 계획 등 인삼약초연구소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설될 인삼약초연구소는 인삼, 약용작물의 새로운 품종육성, 환경친화적 생산기술개발, 천연물 자원의 개발 및 기능성 자원 탐색 연구와 인삼 품종, 연근 및 원산지 판별연구 등을 긴급과제로 수행해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국내 인삼유통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연구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산81-1 일대에, 임야 64ha, 시험포장 29ha를 확보한 곳에 세워지며, 평창에 확보한 19ha는 약용작물 중심의 제2시험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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