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업박람회 24일부터 6일간
대한민국농업박람회 24일부터 6일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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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농산물을 두려워 마라!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로 수출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준비가 한창이다.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주최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수출 농산물 전시·판촉관에는 지금부터 수출 열기가 가득하다.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 중 수출바이어들이 관심이 많고 수출계약 성사가 높은 친환경 가공농산물을 집중 전시해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바이어를 초청, 85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킬 계획이다.“수출 농산물 전시· 판촉관”에는 농가들이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농특산물이 전시되고, 생산업체와 농가가 참여해 수출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실에 국가별로 통역을 배치하는 등 해외바이어들이 직접 수출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계획이다.대한민국농업박람회 수출 농산물 전시· 판촉관에 초청된 해외바이어는 일본, 중국 , 미국, 동남아 등 7개국 13명이며, 도내 생산업체와 농가 등 50명이 참여하게 되며 이는 수출바이어의 선호도에 부합되는 품목의 농가와 수출업체들이다.수출상담은 품목별로 해외바이어와 도내 생산농가, 생산업체, 수출업체 대표, 관계공무원 등 70명이 참여해 수출상담 및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한 후 최종 수출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해외바이어들에게는 사전에 정보를 제공, 참가하는 농가와 생산업체별로 1품목 이상 수출계약이 성사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수출 농산물 전시· 판촉관의 주요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이루어 지는데, 23일 수출바이어 환영만찬에 이어, 24~25일 수출상담을 한 후 관심 업체별로 생산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생산현장 방문에 따른 차량까지 제공되어 불편이 없도록 추진된다.특히 수출 농산물 전시· 판촉관에는 22개 시군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농특산물 50종 800점이 전시되며, 화훼류는 서양란, 장미, 백합, 국화, 알스트로메리아 등이며, 채소류는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메론, 오이 등이다.또한 과실류는 배, 단감, 사과, 유자 등이며, 가공농산물은 유자청, 굴비, 고추장, 한과, 녹차류 등 20여 품목이 출품되어 수출상담을 벌일 계획이다.특히 수출농산물 판촉관에는 생동감 있게 녹색정원과 수출 농특산물을 전시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하고, 품목별로 시식코너를 마련함과 동시에 과일코너에는 당도계, 전자저울 등을 비치하여 해외바이어와 국내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상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관람객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방해 수출 마인드를 함양시켜 친환경 농산물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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