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지난 11일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과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산학협동 겸임연구관 및 대학교수 50명, 농협 등 유관기관 및 친환경 농자재 생산업체와 재배농가 50명, 지역클러스터 특화사업단원 70명, 연구·지도직 공무원 100명 등 300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과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에 따른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상품화와 마케팅 전략 및 유통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최근 친환경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 증가에 따라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전남에서 친환경농업과 브랜드 농산물 상품화 및 마케팅에 대한 저명인사를 초빙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과 유통·판매전략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Brand & Design 이종렬 사장의 친환경 농산물의 브랜드 상품화 및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발표에 이어, 한살림 조완형 상무의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현황과 개선방향, 농촌진흥청 정만철 박사의 친환경 농산물 가공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이번에 개최된 심포지엄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쌀, 오이, 배, 국화, 차, 참다래 등 6개 특화사업단이 후원한 행사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은 물론, 유통과 가공산업을 활성화 시켜 판로를 확보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생명이 살아 숨쉬는 농업환경에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올해 경지면적의 10%에서 2009년에 30%까지 확대하여 농가소득을 증대 시킨다는 “생명식품 생산 5개년 계획”을 추진해 친환경농업 확대와 유통·판매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 농산물 마케팅과 유통,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저명인사를 초빙,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분야별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마인드 함양은 물론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