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농사포인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9.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을 무·배추=무·배추는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구를 잘 정비해 주도록 하고, 뿌리의 기능이 약해져 생육이 지연되고 있는 포장은 요소 0.2%액 또는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무·배추의 생육 상태를 살펴보아 비료 성분이 부족한 포장은 15일 간격으로 웃거름을 주도록 한다.무름병, 노균병, 배추흰나비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한다.△마늘, 양파=마늘·양파는 지역 실정에 따라 난지형 마늘은 10월 상순, 한지형은 10월 중하순경에 심어서 생산량을 높이도록 하는데 씨마늘은 반드시 소독한 후에 심도록 한다. 소독방법은 파종 1일전에 종구를 양파자루에 넣어 베노람수화제와 디메토유제 혼합액에 1시간정도 침지 소독 후 그늘에 말려 파종한다.극조생종 양파 묘는 10월 상순, 조·중생종은 10월 중순경에 아주 심도록 하되 45~50일간 육묘하여 키가 30㎝, 잎은 4개, 줄기 지름이 6~8㎜ 정도 되는 좋은 묘를 심도록 한다.△시설채소=겨울재배용 오이는 잎이 4~5매 정도, 토마토는 잎이 6~7매 되었을 때 본 밭에 아주 심도록 한다.육묘하여 아주 심을 때는 묘상에서 심겨졌던 깊이 정도로 심되 너무 배게 심지 않도록 하고, 환기관리를 잘하여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점적관수나 관비시설을 이용하여 양분과 수분의 균형을 유지시켜 고품질 채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겨울철에 시설재배를 하는 농가는 에너지 절감시설을 보완하고 점검하여 난방비를 줄이도록 한다.△사과원 반사필름 깔기=나무의 아랫부분이나 안쪽에 달린 과실은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착색 및 품질이 낮은 사과를 생산하게 되므로 나무 밑에 반사필름을 깔아(나무 폭의 2/3 정도 넓이) 주도록 한다.먼저 나무 밑의 풀을 짧게 베어 낸 후 반사 필름을 깔아주는데 이때 가장자리를 고정하여 바람에 날리거나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 준다.햇빛을 가리는 가지는 솎아내어 과실에 착색이 잘되도록 한다.과실무게에 의해 늘어지거나 겹쳐진 가지는 끈으로 묶어 올려 가지 사이에도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해 준다.△사과 잎 따주기 및 과실 돌려주기=사과 잎 따주기는 노동력 등 농가의 여건을 고려하여 과실에 대한 햇빛 환경을 개선한다는 측면에서 실시하도록 한다.사과 잎을 따 주는 시기는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에 걸쳐서 3회 정도 나누어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과실 크기와 내년도의 착과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전체 잎 수의 1/3 이하로 따 주어야 한다.과실을 돌려주는 시기는 햇빛을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이후에 실시토록 하되 과실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화훼=장미의 노균병과 흰가루병은 기온의 교차가 심한 요즘 시기에 발생이 많게되므로 환경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특히 잎에 이슬이 맺힐 정도의 다습 조건이 되면 노균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야간의 습도가 85% 이하가 되도록 난방이나 환기관리에 유의한다.국화 백광 품종을 조명재배 중인 시설에는 100W 백열전구를 3~3.5m 간격으로 식물체 위 1m 높이에 한 등씩 설치하여 조명한다.화훼 재배시 하우스 내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지 않도록 환기나 보온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밖에서 재배하던 난류와 관엽류는 보온관리가 가능한 곳으로 옮겨 관리하고 열매가 성숙된 일년생 초화류는 씨앗을 받아 그늘에서 말려 저장한다.△버섯=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하므로 품종별 생육특성에 맞는 균상 및 재배사 관리가 되도록 온·습도 조절에 유의하여 생리장해로 인한 기형 버섯과 병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약초는 종류별로 적기에 수확하여 세척, 절단, 건조 등 가공하여 출하하는데, 건조할 때는 알맞은 온도로 말려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새로 뽕나무를 심을 농가는 양잠에 공해가 발생될 우려가 없는 지역에서 기름진 밭을 골라 심도록 한다.뽕나무를 심을 때는 10a(300평)에 퇴비 2,000㎏ 이상, 석회 200~300㎏ 넣어 밭을 개량하도록 한다./농촌진흥청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