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작분야 수출전담연구팀 협의회
특작분야 수출전담연구팀 협의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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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최근 환율 하락, 유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특작 수출산업의 기술적 뒷받침을 위해 지난달 22일 경기도 광주 버섯연구소에서 특작분야 수출전담연구팀 협의회를 가졌다.수출전담연구팀은 수출농가의 생산,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98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각 도의 수출관련 연구·지도원, 산업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올해에는 19개 수출전담연구팀(‘06 405명, 총괄책임관 연구개발국장 조은기)을 운영하면서 수출 전략품목의 경쟁력향상 기술개발 및 수출촉진·확대를 위한 기술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수출전담팀 종합보고(2006.3.16)에 이은 중간평가회 성격으로, 특작분야의 상반기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활동계획을 보고하고, 수출여건과 대책을 강구했다.인삼 전담연구팀에서는 대미 수출품목에서 procymidone, quintozene 등이 검출되어 수출 장해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농약잔류 검사를 강화할 필요성과 인삼 재배 예정지 토양분석, 답전윤환 및 생리장해 경감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고품질 원료삼 (6년근) 안전생산 및 천지삼 생산비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친환경 인삼 생산을 위한 인삼표준재배지침서(SOP)준수 유도 필요성과 신품종 육성 방안에 대해 토의가 있었으며, 버섯 연구팀에서는 연작장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연작장해 요인 분석과 병해충 방제법 개발, 원목재배에서 봉지재배로 전환 등에 관한 발표가 있었고, 양송이, 표고, 팽이품종은 대부분이 외국에서 도입한 것으로 앞으로 국산품종 개발방안과 버섯 해외수출시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장기술 개발 방법등에 관한 토의가 있었다.이번 협의회는 현장중심의 협의회 추진의 일환으로 경기도 광주 버섯연구소에서 모임을 개최했고 인근 버섯영농법인인 청아랑영농조합을 방문해 버섯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고품질 생산을 위한 버섯전담연구팀의 기술 지도를 함께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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