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화 분화 자조금 공통사업 확대
절화 분화 자조금 공통사업 확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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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금 사업중 공통사업 비율을 확대하는 등 내년도 화훼분야 자조금 사업방향을 설정하는 절화 및 분화 자조금 관리위원회가 개최됐다. 지난달 26일 한국화훼농협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절화분야 관리위원회는 내년도 사업추진에 있어 홍보확대를 비롯한 공통사업 비율 확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현재 추진중인 TV나 라디오를 통한 홍보를 확대하고 대신 손실보전에 대한 부분을 줄여 나가자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따라 절화분야 공통사업비율은 현재 10% 수준에서 내년에는 30%까지, 분화는 현재 30%에서 40%까지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분화 자조금 관리위원회에서도 공통사업 부분을 현행 이상으로 확대하자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선인장을 별도의 자조금 조직으로 분리하는 안건이 제기됐다. 현재 선인장은 3년간의 생산총액이 300억을 넘어야 한다는 농림부의 자조금 조성자격 기준에 맞아 독립적인 자조금 조성이 가능한 상태이다.그러나 선인장이 분리될 경우 타 분화품목들은 3년간 생산액이 300억에 못미치는 상황이어서 농림부의 기준안을 조정하는 등의 제반여건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 안건은 차기 회의까지 중앙회, 선인장분과, 타 분화분과와의 의견조율을 통해 재 상정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자조금 사업으로 '행복한 생활은 꽃과 함께'라는 문구의 스티커를 제작해 추석이후 배부할 예정인데, 3년간 색이 바래지 않는 특수소재를 활용해 앞으로 화훼선도 농가와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꽃소비 확대에 적극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김산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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