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3회째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농·특·축산물 명품 큰장터’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농협에서 개최됐다.이 행사는 전라북도 농·특·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보전과 식품안전성확보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전라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산하 14개 시·군 연합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농림부, 그리고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와 관악농협이 공동 후원한 것이다.6일동안 개최된 이 행사는 서울 관악구 신림8동에 위치한 관악농협 하나로마트 특설마당에서 열렸으며, 부대행사로는 농산물비교전시회, 전북쌀브랜드 홍보행사, 농촌체험 행사가 있는데 2만원이상의 농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용 햅쌀을 1㎏씩 증정했다.행사는 판매관과 홍보관, 기획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판매관에는 전주시의 복숭아, 배, 포도, 쌀, 군산시의 우리밀면, 군산청정쌀, 밤호박, 익산시의 순수미, 양파, 천향호산춘, 날씬이고구마, 정읍시의 단풍미인쌀, 사과, 배, 고구마, 한우, 남원시의 자연산 꿀, 참미, 취나물, 표고버섯, 고사리, 더덕, 목기, 김제시의 홍사포도, 찰보리, 지평선쌀, 상상예찬, 총체보리한우, 완주군의 고추, 대추, 생강, 배, 진안군의 밤고구마, 인삼, 흑미, 유과, 표고버섯, 무주군의 사과, 천마즙, 오미자청, 청국장, 머루와인, 장수군의 오미자, 사과, 오이, 고추, 임실군의 고추, 헛개엑기스, 인진쑥,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들기름, 순창군의 복분자주, 고추장, 밤,된장, 건고추, 고창군의 배즙, 복분자생과, 한과, 고구마, 복분자장아찌, 부안군의 계화햅쌀, 산삼주, 젓갈, 김, 가시오가피주 등 100여가지가 넘는 전북농산물 명품들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