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신품종 육묘사업 평가회
딸기 신품종 육묘사업 평가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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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에서는 지난달 30일 구룡면 현암리 홍성준농업인 육묘포장에서 딸기재배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딸기사업단의 공동연구과제인 딸기 신품종 육묘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딸기 신품종 재배기술 정착을 위한 지역 환경적응 시험과 신품종딸기 재배 현장평가 및 선진 신기술 도입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회는 금향, 매향 등 국내의 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딸기의 현장적응 시험을 통해 우리지역에 맞는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품종별 생육상태, 수량성 및 상품성 등을 비교해 품종별 재배특성 분석 및 딸기재배 농업인의 품종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사례발표자로 나선 홍성준씨는 “전반적인 작황은 여름 고온으로 인한 런너의 고온피해 및 생육저조 등 일부 생리장해가 발생했으나 전반적인 작황은 양호한 편이며, 품종별 육묘결과를 살펴보면 매향의 경우 충분한 자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모주를 4월 상순 이전에 정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금향의 경우 위황병에 약하므로 연작지 육묘를 피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정해 육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