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식품개발 최근 5년간 100건 완료
지역특화식품개발 최근 5년간 100건 완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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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에서는 지역특화식품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최근 5년간 사과, 매실, 보리, 오미자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와 가공품 164건을 연구, 그중 100건을 개발완료하고 61건은 지역요식업체 또는 농촌여성 일감갖기제품으로 상품화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들 제품들은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23건을 특허와 상품 출원·등록하였으며 전국관광상품경연대회, 아름다운 우리농산물 상품전에 출품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또한 농업인들의 농산물가공에 대한 기술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등 5개시군에 개소당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농산물가공실습에 필요한 기기와 장비를 설치하고 농산물가공교육과 함께 농가나 업체의 가공관련 현장애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등 4개 시군에 설치 추진 중이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산물인 곶감을 전통한과에 접목해 기존 한과와 차별화된 ‘곶감한과’제품을 출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나무순채비빔밥’ ‘홍시비빔면’ 등 향토음식을 개발 상표출원중이며 문경시 농업기술기술센터도 ‘웰빙식품연구소’를 개설하고 상주대학과 연계해 지역특산물인 오미자 등 가공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의성군에서는 마늘엿, 사과고추장, 보리떡 등 다양한 지역농산물 가공품을 개발 ‘가을빛고운’이라는 통합브랜드로 생산 판매하여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그 성과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05 전국농촌지도기관 유형별 평가에서 농산물부가가치향상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FTA, DD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가공교육장 설치지원 확대, 1시군 1특산가공 요리 및 상품개발, 소비자연계 농산물가공 체험프로그램 실시 등 지역농산물 가공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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