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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특구 지정·조성등 화훼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 고양시가 자매도시인 중국 치치하얼시와 화훼산업의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양국간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희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고양꽃박람회 조직위원회 등을 포함한 ‘중국교류도시 방문단’은 지난 8일 중국 치치하얼시와 심양, 상해 등 마치고 귀국했다. 방문단은 곤명시의 '2006 중국곤명국제화훼전시회'와 심양시의 '2006중국심양세계원예박람회' 등을 돌아보고 내년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 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와 '제13회 한국고양꽃전시회'를 적극 홍보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 부시장은 "중국의 빠른 성장속도와 공격적인 화훼산업 발전 의지 등을 보며 중국과 상생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자매도시간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의지를 밝혔다.방문단은 상해의 푸동 전시장을 견학해 상해 모자이크컬쳐(Mosaiculture International Shanghai 2006) 조직위원회 왕샤오홍 집행주석을 접견, 행사 운영방안 의견을 듣는 한편 고양시의 모자이크컬처 개최 가능성을 타진했다.방문단은 곤명화훼박람회등 중국의 화훼산업 발전현황을 둘러보고,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화훼산업을 핵심현장에서 접했고, 이를 국내 화훼산업 발전은 물론 여러 가지 난제해결에 접목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