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협 신용·경제사업 동반성장
군산원협 신용·경제사업 동반성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2.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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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클린뱅크농협 달성

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은 지난 7일 정기대의원회와 총회를 개최해 결산 및 잉여금 처리를 승인했다.
이날 임원들은 당기순이익 6억8300만원, 2012년 이월금 5억2900만원으로 미처분 이익잉여금 12억1300만원으로 법정적립금 1억2200만원, 사업준비금 2억4300만원, 법정이월금 6억200만원, 출자배당금 5.12%로 1억4500만원, 이용고배당금 1억원을 의결했다.
군산원예농협은 작년 전반적인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체 사업계획대비 100%이상 목표 달성을 했다. 신용사업의 경우 2009년말 예수금잔액은 749억원에서 2013년말 1,128억원으로 증대했고 대출금 잔액은 동기간 503억원에서 844억원, 보험(공제)료는 13억원에서 25억원으로 증대했다.
경제사업 또한 성장해 공판장(판매품 포함)은 2009년말 282억원에서 작년말 421억원을 달성했다. 하나로 마트 사업도 동기간에 63억원의 매출에서 73억원으로 증대했다. 구매사업은 3억원에서 7억7천만원을 달성했으며 총자산은 903억원에서 1,336억원으로 증대했다.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동시에 지속적으로 성장해 작년말 매출 총이익은 66억, 영업이익은 9억5천만원을 달성했다.
군산원예농협은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 또한 이룩해 최근에는 7년 연속 클린뱅크농협으로 선정됐다. 2007년 탑클린뱅크, 2008년 골드클린뱅크, 2009년 탑클린뱅크, 2010년 그린클린뱅크, 2011년 골드클린뱅크, 2012년 탑클린뱅크, 2013년 실버클린뱅크를 달성해 연체가 없고 건전한 사업장 대외적으로 평가되며, 자산건전성 부분에서도 최고의 등급인 경영실태평가 1등급 조합을 계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군산원예농협은 공판장 현대화 사업으로 농산물 유통 다변화를 통해 농민의 농산물 수취가격 등을 높여 농가 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4월 1,200평 규모의 현대식 주차장이 완공됐고 현재 공사 중에 있는 공판장 현대화 사업은 올해 6월에 완공예정으로 380평 규모의 판매시설 신설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잡화 등 모든 상품을 취급하는 전국 최초의 공판장이 될 것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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