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이사 류경오)는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공동으로 지난 10일 SETEC(서울 무역 전시장)에서 개최한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지정식에서 2016년 말까지 하이서울(Hi-Seoul) 브랜드 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수출실적에 힘입어 수출탑도 수상했다.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으로 지정됐다는 것은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한 기업으로, 서울시가 기업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외 판로 개척은 물론 신제품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며 기업의 브랜드 육성을 통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종묘는 이번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지정을 계기로 해외 비즈니스 로드쇼와 전시회, 투자 상담회 등을 지원받게 됐으며 시장개척단 참가와 수출상담회 등의 참여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대중매체를 활용한 방송, 신문, 인터넷 등의 대중매체 홍보지원과 지하철, 전광판 등의 서울시 홍보채널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업 브랜드 향상과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시아종묘 담당자는 “종자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해당 국가별 적합 품종을 개발하여 수출확대에 집중하고 국내에서는 다수확 , 내병성 품종 그리고 작목 단지별 수익률 증대를 가져올 수 있는 작물을 꾸준히 개발하여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