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 2월부터 병해충 저항성 유풍참깨 종자 1톤 공급

유풍참깨는 2007년에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였으며, 생육이 왕성하고 병해충 저항성이 높은 중만생종 품종이다.
종피는 백색이고 역병과 잎마름병에 강하며, 함유율이 높고, 가공했을 때 고소한 맛과 향이 풍부해서 참기름 전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유풍참깨는 경북 안동 채종단지에서 생산되었으며, 수량은 대조품종에 비해 12% 정도 높다.
재배상 유의할 점으로는 파종기가 빠르면 저온으로 인한 병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해야 한다.
생육이 왕성하여 밀파시 웃자람으로 인해 쓰러짐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재식거리를 20cm 이상 유지해야 한다.
특히 흰참깨에 많이 들어있는 세사민은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고혈압 억제작용은 물론 혈당치 저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뿐 아니라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여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참깨 1g에는 약 11.6mg의 칼슘이 들어있으며, 이는 우유의 칼 슘 함유량에 비해 10배 이상 높다.
한편 실용화재단은 국내산 들깨 ‘다유’에 대해서도 이달부터 3.5톤 공급하고 있다.
유풍참깨 및 들깨 ‘다유’ 종자 구매신청 관련 문의사항은 재단 종자사업팀(031-8012-7285, 7286)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