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삼농협 정기총회 개최

정동식 조합장은 “지난해 기후변화 등 영농환경이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우리 농협은 인삼농가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실익 지원 및 보조사업을 전개하고 고부가가치 인삼제품을 생산해 판매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고 밝히고 “경제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신용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수익을 창출해 흑자결산을 이뤘다"고 전했다.
전북인삼농협은 자기자본확대를 통한 건전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출자금 증대에 노력한 결과 작년 말 출자금은 53억2천5백만원이며 순자본 비율도 연도말 기준으로 7.91%이다. 대손충당금 및 각종 법정충담금도 충분히 적립해 당기순이익을 3억2백만원 달성했다.
올해 사업추진 방향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고정투자로 신규 출자금 조성을 위한 자기자본 확충이다. 또한 조합원 정예화 및 사업참여 확대를 통한 인삼 경작인 중심의 조직을 구축할 것이다, 산지유통활성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농협 판매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물류표준화사업을 수행해 유통환경변화 대응력도 제고될 전망이다. 저온저장고를 활용해 농가를 공선회 형식으로 조직화 한 후 원물확보, 관내출하율도 극대화할 할 것이다.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증대를 위해 출자금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며 아울러 신용사업의 신규 수입원을 발굴, 사업량 증대로 인삼산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안정적 경영기반도 구축될 전망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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