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장미 수출인센티브 지원될 듯
대륜장미 수출인센티브 지원될 듯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2.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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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디움 중국내 판촉행사 확대

현재 수출선도조직 사업으로 스프레이 장미에 대해서만 수출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나 올해 상반기 이내 대륜장미에 대해서도 수출인센티브 지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효율적인 화훼수출을 위한 물류통합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도현미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팀 사무관은 “지금까지 수출선도조직 사업으로 일정 품질규격 이상이 되는 스프레이 장미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해 왔으나 대륜장미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도 많은 만큼 수출업체들의 요구로 인해 일정수준 이상이 되는 대륜장미에 대해서도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심비디움 수출이 중국에 90% 이상 수출하고 있으나 중국의 근검절약운동으로 위축되고 있다”며 “종전까지는 중국의 관공서와 기업을 중심으로 수출했으나 앞으로는 중국내 판촉행사를 통해 일본소비자를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 사무관은 “미국, 러시아, 태국 등으로 심비디움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바이어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신규거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물류비 절감을 위한 물류시설 통합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석영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수출팀 과장은 “지난해 화훼수출이 감소했지만 수출업체들이 체질개선 차원에서 비용절감 부분을 모색했다”며 “일본 현지에서 저장창고를 임대해 여러 개 수출업체들이 같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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