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원종장산 최상위 미니씨감자 공급
농산물원종장산 최상위 미니씨감자 공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2.10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까지 농협 통해 신청, 2월 하순 이후 9,000㎏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에서 생산한 봄 재배용 씨감자를 2월 하순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는 제주에서 주로 재배하는 ‘대지’ 품종 8,300㎏, 겨울재배에 적합한 ‘추백’ 품종 250㎏, 더뎅이병에 강한‘제서’ 품종 450㎏ 등 3품종 9,000㎏이다.
겨울재배용 감자인 ‘추백’ 품종은 5월 단경기 생산이 가능한 겨울재배 주산지인 서부지역에 적합한 품종이고, 더뎅이병에 강한 ‘제서’ 품종은 신품종으로 더뎅이병 발생이 많은 포장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는 기본종급으로 분무경(噴霧耕) 수경재배(水耕栽培)로 생산한 3~50g 크기로 병 감염이 전혀 없어 안정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씨감자와 달리 2∼3회 이상 종자로 사용해도 품질과 생산성이 우수한 최상위급 국가보증 종자로써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하게 된다.
공급은 실중량 5㎏ 박스에 포장하여 공급하게 되는데 가격은 대지와 추백은 ㎏당 16,000원(1박스 당 80,000원)이고, 제서감자는 ㎏당 12,000원(1박스 당 60,000원)에 공급한다.
공급 받길 원하는 농가는 지역 농협으로 2월 14일 까지 신청을 하면 조정 절차를 거쳐 2월 17일 이후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국가보증 미니씨감자를 2007년부터 매년 2회(2월, 8월)에 걸쳐 농가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수경재배산 미니씨감자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가을에도 5,000kg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