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조공법인 행정협력시스템 강화
나주시조공법인 행정협력시스템 강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2.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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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절감형 경영 소득안정 기여

▲ 심재승 대표
나주시농업협동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심재승, 이하 나주시조공법인)은 행정협력시스템 강화로 비용절감형 경영, 재원확보를 통해 더욱 경쟁력 있게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나주시 조공법인은 2007년7월 법인설립, 2009년7월 APC 준공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했지만 2003년부터 농협들이 연합사업을 추진해 역사가 깊고 농업인의 참여가 높다.
나주시 농산물 유통주체로 관내 모든 생산물을 취급한다는 원칙으로 많은 품목을 관할하며 작년 사업실적이 600억원에 이르고 있다. 나주배원예·영산포·금천·남평·봉황·노안·산포·마한·공산·다시·문평·나주·세지·동강농협과 나주축협 등 15개 농축협이 참여하는 법인이다.
올해 나주시조공법인은 광역유통주체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주시 ‘공선출하 조직 육성사업'과 연계한 사업시스템을 운영해 행정협력을 통한 순회수집, 포장비, 선별비 등 비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FTA, 거점 APOC 평가 부문 1위 달성으로 인센티브 제원을 확보하고 광역유통주체와 연계한 사업을 확대할 것이다. 대형마트 판촉 프로모션, 홈페이지·쇼핑몰 구축, 박람회·바이어 초청 사업 설명회, 소비지 변화에 따른 소포장지 개발 및 신규 상품 제작, 고당도 상품화 마케팅, 농가교육 및 신규사업 개발 컨설팅도 추진한다.
심재승 대표는 “더욱 많은 품목으로 공동선별, 공동계산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편리를 도모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히면서 “규모화하고 판매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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