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은행, 2030세대 신규 창업농 농지지원
농지은행, 2030세대 신규 창업농 농지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2.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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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 받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농지은행의 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을 통해 1,276명에게 총 1,514ha의 농지를 지원, 젊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농지은행 사업(농지규모화, 농지매입 비축, 농지임대수탁 사업)을 통해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젊은 농업인을 선정해 희망 농지를 5년간, 최대 5ha까지를 매매 또는 임대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 2030세대 농업인들은 기존 농업인 991명과 신규 창업농 285명(2012년 창업 162명, 2013년 창업 1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농지 1,514ha는 ’13년도 농지은행을 통한 전체 농지지원 면적(13,385ha)의 11.3%에 해당된다.
이 사업은 신규 창업농의 농지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 젊은 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도 2030세대 농업인에게 전년 수준(총 2,600ha)의 농지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대상 기준연령을 완화하고, 선정된 이후 영농준비 미흡 등으로 지원받지 못한 농업인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여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행 만 20세~39세에서 농업계학교 졸업자인 경우 만 20세 미만이거나 44세 이하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금년에도 농지규모화, 농지연금 등 각 사업별 제도개선을 통해 농지은행이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1577-7770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및 각 지역본부, 93개 시·군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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