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재단, 유능한 재단, 국민을 위한 재단이 되자’

방만경영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예산·회계반’과 ‘제도 개선반’으로 구성되며, 예산 회계반에서는 퇴직금, 교육비, 보육비, 의료비 등 실태를 제도 개선반에서는 휴가·휴직제도, 복무행태, 채용, 경영·인사 등의 제도를 점검하여 국가공무원의 복리후생 수준 이상으로 과도한 사례나 제도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고 예방할 방침이다.
재단의 장원석 이사장은 “재단은 정부에서 선정한 부채 중점관리기관이나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은 아니지만, 자율적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기 위해 비대위를 구성한 것이다. 재단의 핵심가치 중 하나가 ‘윤리’인데, 자체 비대위 구성으로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또한, ‘13년부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정부 3.0을 추진하면서 창업 및 기업활동 원스톱 서비스 지원에 대한 재단의 역할이 강조되어 국민 중심의 서비스 재단으로서 이미지는 부각됐다.
이에 재단은 농업기술 실용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정부 3.0을 실천하는 것이므로 재단이 곧 정부 3.0 중점 추진기관임을 널리 알리고 일 잘하는 유능한 재단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하고자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정보활용활성화팀, 사업활성화팀과 국민불편해소팀으로 구성되었는데, 국민불편해소팀은 국민이 불편해하는 것을 능동적으로 찾고 해소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정보활용활성화팀은 국민의 알권리 정보에 대한 사전정보공표 확대 및 재단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하며 사업활성화팀은 농업기술의 실용화지원, 역외창업보육 및 기술이전 제품 국내외 유통 및 판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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