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부산물 이용 기능성 웰빙치약 개발
배 부산물 이용 기능성 웰빙치약 개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2.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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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프라그제거·치석예방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배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방치되는 배즙을 짜고 남은 부산물인 배박으로부터 석세포를 분리해 프라그제거 및 치석예방용 기능성 치약을 제조 하였다고 밝혔다.<사진>
전남지역에서 전국의 생산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는 배는 주로 배즙으로 가공되는데, 이때 발생되는 배박은 배의 25~35%를 차지하며 이들은 전량 폐기 되거나 퇴비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배석세포(石細胞)는 불용성 물질인 리그닌, 셀룰로스로 구성되며 배박의 7~18%를 차지한다
치약에는 주로 침강탄산칼슘 같은 화학적 연마제를 사용하는데 이를 대체하기 위해 호두껍질가루, 숯가루 같은 천연소재가 개발, 상업화 되었고 본 연구에서는 최초로 과일인 배를 이용해 프라그 및 치석제거용 치약 소재로 활용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배치약은 잇몸 마사지 기능이나 프라그 제거력이 뛰어나며 인체 안전성이 높아 칫솔질 시 치약을 삼키기 쉬운 어린이나 당뇨환자, 임산부 같이 입안 건강이 좋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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