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3개분야 169세부과제 연구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날이 갈수록 변화가 커지고 있는 이상기후 대응방안과 다자간 무역협정 확대에 따른 농산물 수입 급증 등 각종 농업 현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중심의 신기술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개발하고, 충북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식품 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졌다.
분야별로 작물·경영분야는 46과제로 품질 좋고 쓰러짐에 강하여 재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청풍흑찰에 대한 안전 재배기술과 전국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밭작물에 대한 신품종 및 재배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지역 주요 품목별 농산물 브랜드에 대한 평가모형을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하여 꾸러미 농산물에 대한 경영개선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원예분야는 90과제로 최근 기능성 채소로 각광받고 있는 뿌리부추에 대한 체계적인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봄철 이상저온으로 인한 복숭아 동해 피해 경감을 위한 내재해 기술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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