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주요 약용작물
병해충 진단과 관리’발간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약용작물과와 원예특작환경과 전문가들이 약용작물 재배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병과 해충의 발생상황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재배농가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주요 약용작물 병해충 진단과 관리’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감초’ 등 주요 16개 작목에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 33종, 해충 48종에 대한 피해증상 및 방제법과 함께 사진 270여 점을 수록해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현재까지 약용작물에 등록돼 있는 적용약제를 정리·수록해 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고품질의 약용작물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이 책자는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현장기술지도 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 제공해 많은 이들이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농업 기후변화 대응능력 높아져
농업용 미래 상세전자기후도 책자 발간

농업용 미래 상세전자기후도는 전국을 대상으로 2100년까지 10년 단위로 월평균기온, 월최고기온, 월최저기온, 월강수량에 대해 상세하게 나타낸 전자기후도로서 기후변화영향평가를 수행하고 기후변화대응 농업대책 수립에 필요한 기반 자료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미래 농업기후정보는 기후변화영향평가 전문가, 정책입안자 및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에 이용될 수 있는 원본자료와 함께 전자파일, 책자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기후변화는 작물 생육기간 변동, 생산량 및 농산물 품질 변화, 병해충 발생 등 지역의 환경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는 지역의 환경에 적합한 기후변화대응 농업정책 수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업용 미래 상세전자기후도는 우리나라의 복잡한 지형에 알맞은 소기후모형을 적용해 30m의 고해상도로 개발돼 필지단위(농장별)까지 상세하게 기후변화영향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