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LED식물공장 해외 수출
전북 LED식물공장 해외 수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1.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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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농생명융합기술센터와 베트남 달랏대학교 협약

전북도가 육성중인 LED식물공장이 해외로 수출된다.
전북도는 지난 15일 LED식물공장과 관련된 연구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LED농생명융합기술센터가 베트남 달랏대학교와 LED식물공장시스템 구축과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에 베트남으로 수출될 LED식물공장은 LED농생명센터와 LED식물공장 전문 기업인 뉴팜스가 연계해 건립하게 된다.
특히 베트남 기후에서 자라기 어려운 딸기 등의 재배와 병충해에 약한 백합, 카라 등 화훼 품종의 개선 작업도 병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단순한 LED식물공장 건립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학생과 연구원 등의 인적 교류는 물론 농생명 관련 분야의 공동 연구 활동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이날 전북대 특성화캠퍼스에서 LED식물공장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다양한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LED식물공장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 치바대학 Kozai교수와 Maruo교수가 일본의 식물공장 산업 동향 및 식물공장 거점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베트남 달랏대학 Minh박사도 조직배양 무병묘의 대량 생산기술을 소개했다.
전북도 관계자는“LED농생명 사업은 첨단기술과 농업의 융합을 통해 LED산업 육성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화로 이어져 관련 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는 전북과 전남, 광주를 아우르는 서남권 LED융합기술연구센터로 지난 2009년 설립돼 농생명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 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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