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 농업기술로 경쟁력 확보”
전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 농업기술로 경쟁력 확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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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생명산업이다. 생명산업인 농업을 친환경 기술농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인단체가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동안 농촌지도자 핵심회원 9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선진기술 실천 현장에서 체험학습과 유통 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나주시 동강면에 소재한 최고쌀 생산단지를 방문해 최고쌀 생산기술을 익혔으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친환경농업의 이론과 실천기술을 함께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이론 교육이 아닌 영농 현장에서 애로기술을 즉시 해결하는 새로운 교육기법이 도입 되었으며, 야간에는 친환경 기술농업의 필요성과 서로가 영농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 발표 등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고,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친환경농업 실천에 선도적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또한 지난 1일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하는“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행사”를 관람했다.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 행사는 WTO/쌀 수입개방, FTA 협상 등으로 어려운 농업과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하여 추진하는 희망의 행사로 과거 100년의 한국농업 성과를 돌아보고, 한국농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는 뜻 깊은 행사였으며, 관람한 회원 모두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무한경쟁 시대에서도 친환경 기술농업을 실천한다면 우리 농업도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특히 전라남는 오는 10월24일부터 29일까지 도농업기술원에서 제5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여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친환경 생명농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코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홍보와 판로 확보에 노력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