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채소분야 8개시범사업 우수농장 평가교육 실시
보성군, 채소분야 8개시범사업 우수농장 평가교육 실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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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채소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실시해 참석 농업인으로부터 큰 반응을 얻었다. 지난 5일 농업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벌교지역 암거배수 및 관비 시설을 이용한 고품질 채소 안정생산 등 8개 사업과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을 위한 정보 수집 기회 마련을 위한 파프리카, 메론재배 우수농장을 비교 평가 함으로서 새로운기술과 지식도입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조성 원예작목반 회장은 “새로운 기자재를 도입하고 혁신 기술을 실천하는 사례를 직접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의 구매 성향에 맞추는 우수 농산물을 생산, 유통의 필요성을 재인식하는 좋은 시간으로 이런 현장 평가가 자주 주어진다면 우리 농업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군 담당자에 따르면 “보성 지역은 겨울철 기온이 온화해 에너지 절감형 새로운 기자재를 도입 설치한다면 어느 지역보다 유류비등 난방비를 절감하면서 품질이 우수한 오이,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는 좋은 지대라면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범사업을 적극 지원해 농업인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싶다면서 선진기술을 적극 지원”할 의지를 피력했다.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이와 방울토마토 등 채소류를 재배해 연간 70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면서 “친환경 재배기술 지원으로 우수 농산물 안전생산 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선진농장 견학과 교육 및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전국 제일의 채소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