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건조기 태양광발전기 확산

이 회사가 출시한 ‘한일명품 농산물 전기건조기'는 햇빛에서 말리는 것과 동일한 자연건조방식으로 고추를 비롯한 원예농산물을 건조하고 있다. 에너지 소비가 적은 녹색기술 제품으로 내부순환방식으로 열회수율이 50%에 달해 전기료를 50%절감하는 이점이 있어 높은 경영비와 생산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에너지 소비가 적은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한일GNCO건조기는 환경친화적인 녹색제품이다.
심재현 대표는 농기계 회사로는 이례적으로 주택용 태양광 발전기(한일쏠라텍)도 군산, 익산, 벌교, 고흥, 녹동을 비롯한 농촌지역과 전력난에 시달리는 도서지역에 보급 확대하고 있다. 한일 쏠라텍 제품을 이용하면 3KW의 경우 월 평균 400KW의 전력이 생산돼 부족한 전력은 한국전력으로 구입하고 잉여 전력은 익월 소비전력에서 차감된다. 높은 전기 요금의 원인이 되는 누진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태양광 설치 후 절감요금은 기존의 청구요금이 8만원일 때 98%이며 10만원 95%, 15만원 91%, 20만원 89%이다.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농업계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고 있어 한일GNCO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심재현 대표는 “문명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삶의 질이 높아졌지만 환경오염으로 인해 수자원이 부족해지고 인간이 살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일GNCO는 저탄소 친환경 녹색 제품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환경을 보호하는 한편 농업인의 품질고급화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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