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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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1.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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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눈이나 비가 올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하고 웃자란 마늘은 월동기 잎이 노랗게 되는 증상과 월동 후 하얗게 되는 현상이 예상되므로 볏짚 또는 막(비닐)덮기 등으로 피해 방지한다.
토양이 건조한 경우에는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따뜻한 날에 물주기 실시한다.
△시설채소 환경관리=일반적으로 겨울철 하우스재배시에는 시설내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하우스 밖의 이산화탄소농도 보다 매우 낮아, 생육의 제한요인으로 작용하여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등의 영향을 미친다.
시설하우스내에 이산화탄소를 공급하는 방법으로는 환기에 의한 방법, 퇴비, 볏짚, 가축분, 톱방 등 유기물에 넣어 주는 방법, 탄산가스 공급장치에 의한 방법 등이 있다.
과채류는 새벽, 오전, 오후, 밤 등 시간대에 따라 온도를 바꾸어 관리(변온관리)하면 작물의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준다.
환기를 하는 것은 실내 온도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 뿐만 아니라, 습도나 대기 중의 가스농도와 공기흐름에 변화를 줄 수 있다.
△폭설대비 시설하우스 사전대책=노후 되거나 붕괴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는 보조 버팀기둥 등으로 보강하고 겨울철에 휴작일 때는 비닐을 미리 걷어 피해를 예방한다.
겨울재배를 위하여 외부에 보온덮개나 차광망을 설치했을 때는 눈이 잘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도록 비닐을 덮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한다.
눈이 녹은 물이 비닐하우스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비닐을 씌워 습해를 예방한다.
△과수 저장관리=저장온도는 얼지 않는 한 낮은 온도로 저장하는 것이 좋지만, 일반적으로 0℃가 적당하고, 저온에 약한 과일은 4℃ 정도 유지한다.
과일이 동해를 입으면 회복이 어렵고, 곧 부패되므로 과일 저장시 저장고내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저장고내 온도 분포를 고르게 하기 위해서는 적재시 바닥에 깔려 있는 파렛트가 바닥의 기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파렛트 깔아야 한다.
저장고내 온도는 저장량, 상자 및 외기온 등에 영향을 받으므로 초기 설정온도가 저장 중에 변할 수 있어 수시로 온도를 관찰한다.
저장습도가 90~95%이면 과일 중량감모를 최소화할 수 있고, 과일 중량의 5% 이상 수분이 감소하면 위조가 발생된다.
저장중 수분 손실을 억제하기 위해 저장고 내의 상대습도를 높이고, 온도가 낮으면 수용할 수 있는 최대 수증기 양도 감소된다.
과일 표면에 이슬이 맺히면 병원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과일의 수분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저장고 환기는 과일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가스가 저장고내에 축적되어 농도가 높아지면 내부갈변 등의 저장장해가 발생될 수 있다.
과일에서 이취(泥醉)가 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하는데, 외부기온이 낮을 때 찬공기가 저장고내로 들어오면 에너지 효율면에서 유리하지만, 너무 낮을 때 오랫동안 열어 두면 과일이 동해 받는다.
저장고내 냉각기에 성에가 발생하면 냉각능력이 떨어지므로 성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장고를 관리해야 한다.
제상은 한번에 15∼20분씩 하루 3∼6회 정도 실시하고, 제상 후 온도가 잠시 올라가므로 자주 냉각기에 얼음이 끼는 정도를 관찰하여 불필요하게 자주 제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저장·출하관리=저장 중 과실품질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한데, 저장 초기에는 월1회, 저장 후기에는 월2회 정도 과일의 맛과 내부 상태를 평가한다.
과일품질 변화, 저장생리 장해발생 및 출하시기 등의 기준 설정은 ① 저장출하계획에 따라 적절한 전처리 작업 ② 수확-출하-유통 모든 과정에서 손실을 일으키는 환경 피함 ③ 품질기준은 소비시점에 맞추어 저장-유통기간 계획한다.
△화훼=겨울철 심비디움 관리요령은 햇빛은 낮에는 쪼여 주되 온도가 15℃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하고 난방을 한 실내에서는 건조로 인해 봉오리가 노랗게 변하면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며 야간 온도는 개화주의 경우에도 5~6℃ 정도면 월동이 가능하므로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월동할 수 있다.
물은 표토의 표면이 마르면 따뜻한 날 오전 중에 분 밑으로 흐를 정도로 충분히 주며 이렇게 하면 관수로 분내 공기를 갈아주는 효과가 있다.
병해충 발생은 많지 않으나 공기가 건조해지면 진딧물이 발생하기 쉬워 주의해야 하며 특히 꽃봉오리는 쉽게 피해를 입으므로 예방 차원에서 한달에 한번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팔레놉시스 관리요령은 고온성식물이므로 보온으로 야간온도가 최저 16~18℃이상이 되어야 하고 습도도 적당히 유지해야 생육이 좋아지는데 보온과 보습이 불충분 하면 봉오리가 황색으로 변하면서 떨어지거나 꽃이 피더라도 쉽게 떨어진다.
물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뿌리가 썩고 결국은 고사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식재료(심은 재료)의 표면이 마르고 나서 하루나 이틀 있다가 주는 것이 좋다.
약한 팔레놉시스는 추워지면 잎맥을 따라 움푹 패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 일 때가 많으므로 즉시 없애야 한다.
△약용작물(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약초들)=약이 되는 풀과 나무들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생명을 연장하는 데 좋은 작용을 하는 도움이 되는 약초 몇 가지를 소개한다.
감태나무는 풍을 제거하고 해독하며 어혈을 없애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으며 잎, 줄기, 열매, 뿌리 모두 사용할 수 있음 감태나무는 독성이 없는 안전한 약나무로서 중풍에 도움이 됨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시켜주며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관절염, 근육통, 타박상, 산후통, 골다공증 등에 이로우며 항암작용도 강하여 위암이나 폐암, 식도암, 자궁암 및 각종 암에 효과가 있다.
천문동은 열을 없애며 진액을 나게 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와 허리에 힘이 생기게 하여 노화를 막으며 기침과 각혈을 효과가 있고 피부를 곱게 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주 농사날씨(2014년 1월4일~1월9일)[기상청 발표(1월2일 06: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9일에는 낮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강원도영동은 많겠음.
※ 강원도, 경상남북도에는 4~5일 눈 또는 비, 8일에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
● 이번주 농사정보(2014년 1월5일~1월11일)
(벼농사) 볍씨 추가신청 기간(1월5일~1월 31일)내 벼종자 신청(농업기술센터, 읍면동사무소), 사용이 끝난 농기계는 점검(청소, 오일 교환 등) 후 통풍이 잘 되는 창고에 보관, 저장 곡식의 온?습도 유지
(밭작물) 맥류 월동대책으로 답압과 유기물 덮기, 흙넣기 등 실시, 봄감자 보급종 신청물량 조정기간을 통해 잔량 조정신청 가능
(채소) 시설채소 환경관리(온·습도, 광 등)를 위해 환기 및 피복재 관리에 철저, 시설하우스 폭설 대비, 마늘·양파 등의 습해, 동해 주의
(과수) 수확한 과실은 저장 관리(온·습도, 환기, 성에제거 등), 저장 중인 과실은 월간 1~2외 과실의 맛과 상태 등을 평가하여 출하시기 조절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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