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우량 무병모주 공급체계 마련
딸기 우량 무병모주 공급체계 마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1.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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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외국 품종 로열티 경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종묘보급체계가 취약한 딸기에 대해 우량 무병 모주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 외국 품종에 대한 로열티 부담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조직배양묘를 농가에 바로 보급했던 과거의 시스템을 개선하여, 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딸기 원원묘증식시설을 이용하여 조직배양된 국산 품종, 기본묘와 원원묘를 생산하고, 함양서상과 고성에 위치한 딸기원묘영농조합법인(남덕유산딸기원묘, 경남딸기원묘)에서 20배 이상을 증식하여 딸기 농가에 공급하는 체계를 갖추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늘(12.30) 국산품종 매향과 설향 품종의 원원묘 67,000본을 원묘조합에 분양하게 되는데, 이를 신호탄으로 2014년 도내에 공급 가능한 무병모주의 양은 200만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기서 공급되는 모는 경남도 농정국 이 시행하는 딸기우량모주보급사업과 연계되어 있어 경남 도내농가라면 주당 600원(보조 50%)에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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