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맛 뛰어난 ‘청산머루’육성
강원도농업기술원, 맛 뛰어난 ‘청산머루’육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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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DDA·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해 과수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1998년부터 우리도 전역에서 야생머루 유전자원 수집을 시작으로 8년간의 연구 끝에 강원도의 청정 이미지를 부각한 ‘청산머루’를 육성했다고 밝혔다.‘청산머루’는 강원도의 지리적·기후적 특성에 잘 적응하는 내한성 품종으로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고기능성 양조용 품종으로 타도와의 차별화를 기할 수 있는 신품종으로서, 1998년 자체 포도 육종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내서 자체 수집한 머루를 교배해 350계통의 실생개체를 확보, 2002년 30계통을 1차선발 후 2003년부터 생육 및 과실특성을 평가하여 2005년 최종 선발한 계통으로 ‘청산머루’를 품종 출원을 마쳤다.‘청산머루’의 품종특성으로 발아기는 4월 5일 경이며, 만개기는 5월 18일경으로 변색기는 8월 20일경이다.과실특성은 과방중 49.7g, 과립중은 1.0g, 당도는 16.3Bx, 산도는 1.19%, 특히 항산화물질인 레스베라톨 함량은 0.24mg/100g으로 일반포도의 2배이고 과피색은 흑청색으로 안토시안 함량은 50.2mg/100g으로 5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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