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채소협력센터 기공식 및 워크숍 개최
한·베트남 채소협력센터 기공식 및 워크숍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1.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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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부설 국제농업협력연구소

▲ 한-베트남 채소협력센터 준공식
단국대학교 부설 국제농업협력연구소(소장 이동진 식량생명공학과 교수)는 한국농어촌공사 지원 ODA사업인 “베트남 채소 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베트남 채소협력센터 준공식 및 2013년 워크숍을 구랍 27일 응엔 반 보 베트남농업과학원장, 박노환 주베트남 공사, 배종하 FAO 베트남 사무소 대표 및 관계자, 지역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농업과학원(VAAS) 식량작물연구소에서 개최했다.
베트남 채소 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간 30억 원이 투입되어  농업시설구축, 기자재 지원, 시범영농, 계약농가 지원, 전문가 파견, 국내초청연수 및 워크숍 개최 등을 추진하는 대규모 농촌개발 사업이다.
베트남 하이증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하이증성 농업인들이 한국의 선진화된 채소재배 기술을 습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한국의 채소종자  및 기술전수를 통해 농업인의 능력배양이 이루어지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단장인 이동진 단국대 교수는“베트남채소 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의 농업기술이 베트남 농업인에게 전수되어 고품질채소생산기반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며,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업인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2013년 채소시범사업 워크숍도 함께 추진하여 ‘채소육묘기술’과 ‘한국채소종자의 베트남 현지적응시험결과’를 발표하고, 한국으로부터 도입된 배추, 무, 고추, 파, 감자 생산이 성공적으로 재배될 수 있음을 실증하여 베트남 정부와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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