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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국립종자관리소(소장 심재천)는 품종보호권 설정(일종 특허)등록을 위해 최첨단 시험분석기자재 134종 206대를 확보해 정밀한 재배심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품종보호 출원품종에 대한 재배심사가 ’98년도 첫해 2품종에 대한 재배심사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00년 74품종, ’02년 344품종, ’05년 376품종 등 2005년 말까지 총 2,034품종에 대하여 전문 재배심사인력이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재배심사를 정밀하게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따라서 출원품종에 대한 재배심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정밀한 재배심사를 추진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중장기 재배시험 최첨단 시험분석기자재 연차별 확보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 5일제 근무로 휴일이 늘어 온실 재배시험 작물의 경우 휴일에도 직원들이 출근해 작물을 돌보아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온실 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온실 환경제어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온실 환경제어 자동화시스템’은 컴퓨터로 온실제어가 가능하므로 돌발 기상 변화시 즉각적인 대체가 가능하고, 휴일 또는 야간에도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온실환경을 점검할 수 있어 최적의 작물 생육조건 환경속에서 보다 정밀한 재배심사가 가능하다. 국립종자관리소 관계자는 “첨단기술의 집약으로 육성되는 신품종을 조사하고 관리하고자 최첨단 시험분석기자재를 계속 확보해 품종보호 출원된 각양각색의 신품종에 대한 재배심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안정적인 재배심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