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화로 태어난 ‘장생녹각 영지버섯’
분화로 태어난 ‘장생녹각 영지버섯’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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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자체 품종으로 육성한 ‘장생녹각 영지버섯’을 약용과 더불어 관상용 분화로 개발하여 농가 소득원 사업으로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사슴뿔 모양의 ‘장생녹각 영지버섯’은 영지버섯의 일종이며 자연상태에서 수십만개에 하나 나올까 말까한 극상품이다. 항암 효과가 탁월한 베타 글루칸 함량(40%)이 일반 영지1호(19%)보다 2배 이상 함유되어 있는 품종이다. 특히 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 글루칸은 암 세포를 직접 죽이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스트레스나 나쁜 생활습관, 또는 암 세포에 의해 저하된 몸의 면역력을 회복시킴으로써 항암작용을 발휘한다.'장생녹각 영지버섯’의 분화화는 이러한 효능과 함께 형태와 모양이 신비로워 관상적 가치가 높은 점을 이용한 것. 건조된 영지버섯은 오랫동안 보존 할 수 있어 자연의 돌이나 나무 그리고 화분에 옮겨 심으면 그 아름다움이 더욱 빼어나다.'장생녹각 영지버섯’ 분화재배는 생장점이 노란색 일 때 30℃ 에서 5~7일 말리고, 최종적으로 65℃도 전후에서 충분히 건조한 후 생장점 부위를 니스로 칠한 다음 재료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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