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회장 연임

제3대 회장에 이어 연임된 김 회장은 “정부의 농업정책에 맞춰 농산물품질관리사가 유통현장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함으로써 농산물 유통단계를 줄이는데 기여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FTA 등으로부터 우리농산물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이견을 좁히고 출하농산물의 중량미달, 속박이, 불량품출하를 방지하기 위해 출하자 및 농협공선장 담당자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여기에 농산물품질관리사협회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각종 FTA로 수입농산물이 국내로 유입될 것을 대비해 우리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2002년 농산물품질관리사란 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3,150명을 배출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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