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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에서는 벼 기능유전체 연구를 위한 기반 구축사업으로 10만계통의 전이인자 삽입 돌연변이집단을 육성하고 2006년부터 “벼 전이인자삽입 변이집단을 활용한 기능유전체 연구”를 통해 농업적 형질에 관여하는 200여종의 다양한 돌연변이체를 선발해 농업적으로 유용한 유전자를 찾기 위한 기능분석연구 및 유용 유전자를 이용한 실용화 연구에 착수했다.쌀은 우리의 필수 식량자원으로 우리나라 전통육종기술과 생명공학 기반기술 접목에 의한 육종효율 증진은 앞으로의 치열한 농업 기술경쟁에서 살아남기 방안이다.최근 벼 유전체 구조가 완전해독 됨에 따라 후속 연구로 벼기능유전체국제공동연구(IRFGC)를 통하여 2015년까지 약 4만개로 추정되는 벼 유전자의 50% 이상의 유전자 기능 규명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벼 기능유전체 연구 중 전이인자 삽입변이 유발 기술을 이용한 돌연변이 집단을 대량 육성 활용하는 방법은 특정 유전자의 생물학적·농업적 가치나 역할을 구명하는데 효율적인 연구 방법이다.그러나 대부분 농업적 유용형질과 연관된 유전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그 이용성에 한계로 되고 있으므로 분자농업을 이용한 생산성이 높고 품질이 좋은 농산물 창출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유용유전자를 탐색 개발하는 것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길복)에서는 1단계로 벼 기능유전체 연구를 위해 “21세기 프론티어 사업 작물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지원으로 전이인자를 이용한 10만 여개의 돌연변이 집단을 구축한바 있다.2단계의 실용화 연구를 위한 농업적 유용유전자 선발 및 분자육종소재화를 위하여 “벼의 변이 집단을 이용한 대량 농업형질 탐색 및 유전정보 분석” 연구를 올해부터 추진한 결과 벼의 분얼 및 출수 등에 관여하는 200여종의 다양한 돌연변이체를 선발하여 농업적으로 유용한 유전자를 찾기 위한 기능분석연구 및 유용 유전자를 이용한 실용화 연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