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플러스’ 브랜드 대상
‘썬플러스’ 브랜드 대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2.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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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선호도 1위 친환경과수부문 수상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의 과수공동브랜드 썬플러스가 ‘2013 한국소비자선호도1위 브랜드 대상’ 친환경과수부문에 선정됐다. 2013 한국소비자선호도1위 브랜드 대상은 한국미디어리서치가 브랜드와 제품을 점검해 검증된 기업과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본 대상은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에게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개발 동기를 부여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성장해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다. 금번 선정 기업과 브랜드들은 제품의 품질 및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차별화된 마케팅 등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기업들로, 앞으로 더욱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신뢰성을 갖춘 ‘1등 브랜드’가 될 것이다.
썬플러스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과일시장 개방이 가속화하면서 초대형 다국적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지난 2004년 런칭한 과일 공동브랜드다. 썬플러스 과일(사과·배·감귤 등)의 장점은 화학비료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복합비료만을 사용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여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썬플러스 고급 제품의 1kg당 출하 단가는 일반 과일 평균 도매가격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지만, 백화점들이 명절 때 썬플러스 제품을 납품받아 ‘명품 과일’ 스티커를 붙여 자체 브랜드로 판매할 정도로 품질이 높다. 그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브랜드 홍보에 힘을 쏟고 있으며, 201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등 각종 행사를 주관하며 썬플러스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
박철선 회장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전국 13개 농협조합이 뜻을 모아 2003년 결성했으며, 현재 국내 과일 총유통량의 60%를 공급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 고품질 과일을 생산 유통하고, 대한민국 과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수출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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