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상, 연구팀상, 품종보급상 수상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지방 농촌진흥기관 중앙단위 연구평가에서 농업연구원상, 농업연구팀상, 품종보급상 3개분야 모두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로는 농업연구원상에 포도연구소 이재웅 박사, 농업연구팀상에 친환경연구과 식품개발팀, 신품종보급상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다. 3개분야 수상자들은 전국의 수 많은 경쟁자들을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농업연구원상을 수상한 포도연구소 이재웅 박사는 껍질째 먹는 ‘자랑’과 기능성으로 가공용인 ‘옥랑’ 신품종 포도를 개발하였고, 알 솎기 노동력을 45%정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적심겸용 알솎기 전용가위’를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출원 뿐 만 아니라, 산업화까지 성공하여 보급 중에 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환기 개선형 하우스 모델 개발’과 환풍방법 개선, 각종 병해충에 대한 종합 방제법을 개발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우리나라 포도농가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연구팀상을 수상하는 친환경연구과 식품개발팀은 국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신규 아이템 발굴로 신수요를 창출하고 산업재산권 확보에 주력하여 생리활성이 높은 수수 가공방법, 유산균 발효빵 제조방법 등 13건의 특허를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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