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 다할 터”

김 의원은 2013년 국정감사를 통해 한식세계화사업의 무책임한 업무수행과 비리 의혹을 지적해 결국 정홍원 국무총리가 사업체계와 내용, 추진 방식을 전면 개편하도록 지시하게 하는 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맹활약했다. 또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이 직원들로부터 해외골프 접대를 받고 인사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공단 이사장의 사임에 결정타를 날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가 시중은행의 저금리 기조와 달리 10년째 3%에서 제자리걸음임을 지적해 대출금리 인하에 대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동의를 얻어냈으며 금리 인하 법안을 직접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2013년 국정감사에서 독보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김 의원은 선정 소감으로 “최고 권위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 모든 성과는 우리 군위군·의성군·청송군민이 지지하고 격려해주신 결과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정책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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